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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순위 ①화웨이 ②오포 ③비보 ④ 샤오미 ⑥ 애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vs 아이폰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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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순위 ①화웨이 ②오포 ③비보 ④ 샤오미 ⑥ 애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vs 아이폰XS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순위 ①화웨이 ②오포 ③비보 ④ 샤오미 ⑥ 애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vs 아이폰XS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순위 ①화웨이 ②오포 ③비보 ④ 샤오미 ⑥ 애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vs 아이폰XS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설땅을 차지못하고 퇴출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2분기 중국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판 기업은 화웨이로 나타났다.
화웨이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7.2%로 작년 동기의 21.1%보다 많이 높아졌다.

화웨이에 이어 두번째로 중국시장 점유율이 높은 곳은 오포이다. 오포는 점유율이 18.0%에서 20.2%로 올라갔다. 오포에 이어 비보가 3위를 차지했다.

3위 비보의 점유율은 14.4%에서 19.0%로 상승했다.

이어 4위에는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샤오미가 랭크됐다. 샤오미 점유율은 12.7%에서 13.8%로 올랐다.

중국의 4대 스마트폰업체인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의 중국시장 2분기 합계 점유율은 80.2%이다. 전년동기대비 66.7%에서 급등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중국 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5위 애플은 6.7%의 점유율로 작년 동기의 7.2%에서 비중이 소폭 줄었다. 삼성전자는 5위 랭킹에 오르지 못하고 기타 분류로 밀려났다.

1위 화웨이의 강점은 P20 프로 시리즈이다. 600∼800달러 가격대 제품군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화웨이는 또 애플이 더 비싼 가격대로 이동한 덕을 봤다. 화웨이의 GPU 터보 기술은 그래픽 능력을 향상시켜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포와 비보는 유통망을 최적화하는 한편 테두리가 얇은 오포 파인드X와 비보 넥스를 각각 출시했다. 월드컵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 특히 월드컵 공식 스폰서였던 비보는 판매 대수가 24.3%나 늘었다.

샤오미는 1천위안 이하의 가격 대비 성능 전략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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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