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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통신장비업체 대란, 화웨이 CFO 체포+ 에릭슨 3천만 명 데이터 이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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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통신장비업체 대란, 화웨이 CFO 체포+ 에릭슨 3천만 명 데이터 이용 중단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세계 통신 장비 1위와 2위 업체들이 대란을 맞고 있다.

세계 통신장비 업체 1위는 화웨이다.
그 중국 화웨이가 CFO 체포로 위기를 맞고 있다.

통신 장비 2위 업체인 에릭슨은 3000만명의 휴대전화 데이터 이용이 중단되는 사건을 야기했다.

영국의 통신망은 7일 새벽 O2 망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휴대전화 가입자의 인터넷 접속이 중단됐다.

그로 인해 O2 고객 2500만명과 자회사인 기프가프(Giffgaff) 그리고 O2 통신망을 사용하는 테스코 모바일, 스카이 모바일, 라이카모바일 고객 700만명 등 3천만명 이상이 휴대전화 데이터를 이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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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급업체가 바로 에릭슨이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창업자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은 캐나다에서 체포됐다.
트뤼도 총리은 이와 관련하여 정치적 고려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정상회담에서 무역휴전에 합의한 직후 불거진 멍 부회장의 체포로 미중무역전쟁 협상 차질 등 후폭풍이 커지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는 독립적 사법권이 있는 나라"라며 "사법 당국이 어떠한 정치적 관여나 개입 없이 체포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캐나다 법무부는 이날 화웨이 CFO인 멍 부회장이 지난 1일 밴쿠버에서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보석 심리일은 금요일 9월 7일이다.

이와관련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체포계획에 대해 "법무부로부터 들어서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볼턴은 "우리는 오랫동안 중국기업들이 빼돌린 미국 지적재산을 이용하는 것을 크게 우려해왔다"며 "이번 체포 건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화웨이는 우리가 우려해온 회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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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화웨이과 에릭슨은 세계통신장비업체의 초거물로 그 파장이 만만치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등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세계 통신장비업체 대란, 화웨이 CFO 체포+ 에릭슨 3천만 명 데이터 이용 중단 사태… 미국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흔들이미지 확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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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