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San Francisco Bay Area)에서 테슬라 모델S가 타이어가 펑크로 인해 정비소로 견인되던 중 차량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19일(현지 시간) 일렉트렉(elecktrek)은 보도했다.
크리스는 테슬라S 화재가 발생하기 3개월 전에 차량을 구매했고 주행거리는 1200마일(약 1931㎞)이었다고 말했다.
화재 진압을 담당했던 소방대장 빌 머피(Bill Murphy)는 "차량에서 가스 배출과 함께 연기가 발생했고 이는 배터리의 어떤 부분에서 연소가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제조하는 미국기업으로 테슬라 모델S는 테슬라가 최초로 개발한 고급 세단이다.
테슬라 관계자는 "우리는 현재 이 화재의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