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퀘백주에서 판매되는 칠레산 라즈베리 함유 식품에 추가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캐나다 공영방송 CBC 측이 전했다.
캐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 초 퀘백주 몬트리올에서 판매되는 칠레산 라즈베리 함유 케이크 등이 노로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다며 리콜했다.
이후 노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번 추가 리콜을 실시했다. 라즈베리가 들어간 포장 케이크와 냉동 브랜드 등이 대상이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이미 구매한 제품의 경우 폐기 처리하거나 환불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퀘백은 tvN의 인기 드라마였던 '도깨비'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