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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웨덴 패션브랜드 H&M, 베트남 다낭에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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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웨덴 패션브랜드 H&M, 베트남 다낭에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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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패션 브랜드 H&M이 지난 28일 베트남 다낭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브이앤익스프레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매장으로는 8번째다.

1600평방미터 면적의 이 아울렛 매장은 다낭 시내의 빈콤 응우 꾸엔(Vincom Ngo Quyen) 플라자에 들어서 있다. 이 매장은 4.27달러짜리부터 시작하여 남성, 여성 및 어린이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H&M 동남아시아 담당 관리 책임자인 프레드릭 팜(Fredrik Famm)은 인기있는 여행지인 다낭은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도시 중심에 더 많은 매장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팜은 H&M이 베트남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가격을 합리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하노이에 3곳, 호찌민시에 4개 매장을 오픈한 H&M은 현재 전국 3개 지역에 매장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경쟁 업체인 자라(Zara)는 하노이와 호찌민시 2곳에만 매장이 있다.

호주의 커튼 온(Cotton On) 브랜드는 이달 초 호찌민시에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일본 캐주얼 의류 소매 업체인 유니클로는 지난 6일에 호찌민시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