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구홍석 외교부 아세안국장이 1일 응우옌 부 뚜 주한베트남 대사를 초치, 하노이행 아시아나 729편의 긴급 회항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전날 한국발 여객기의 하노이·호찌민 공항 착륙을 예고 없이 금지해 이미 베트남으로 출발했던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으로 긴급 회항하고 운항 예정이었던 항공편이 결항됐다.
이에 따라 이들 항공편을 타고 오려던 한국인들이 귀국길에 바로 오르지 못하게 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