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 따르면 브라질의 골(GOL) 항공은 보잉 737 맥스 39대에 대한 주문계약을 취소했고 737 맥스 5대를 주문했던 독일 루프트한자 계열의 체코 항공사 스마트윙스도 주문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보잉의 맥스 737 수주잔량은 4079대, 전체 항공기 수주잔량은 5049대로 감소했다.
그러나 포브스는 전 세계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상태여서 보잉의 수주잔량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국제 여객 수가 4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