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2위에 등극…차터 커뮤니케이션 톰 러트리지 CEO 3위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해 약 5억9530만 달러(약 7140억 원)를 벌어 지난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미국 최고 연봉 CEO의 자리를 고수했다.
순위 변화가 있었던 자리는 2위로 약 1억3370만 달러(약 1600억 원)를 벌어들인 팀 쿡 애플 CEO가 새로이 차지했다.
머스크의 연봉은 전액 특별성과급의 성격이었던 데 비해 쿡의 연봉은 주식보상(스톡옵션) 1억2220만 달러가 압도적으로 많고 급여 300만 달러, 성과급 770만 달러, 각종 특전 88만4000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3위는 1억1700만 달러(약 1400억 원)를 챙긴 케이블TV 사업자 차터 커뮤니케이션의 톰 러트리지 CEO가 차지했다. 높은 지명도를 기준으로 로버트 스완 인텔 CEO와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