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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2.7% 급증...시장기대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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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2.7% 급증...시장기대치 상회

미국 캘리포니아 홈디포 매장.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홈디포 매장. 사진 = 로이터
미국의 건축자재·인테리어 디자인도구 소매판매 체인 홈디포가 18일(현지시간) 월가 기대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홈디포의 1분기 매출은 375억 달러로 팩트셋 전문가 예상치 349억 6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7% 올랐다.
동일 매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급증했다.

1분기 순이익은 41억 5000만 달러(주당 3.86달러)로 전년 동기 22억 5000만 달러(주당 2.08)에서 증가했다. 팩트셋 전문가들은 349억 6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크레이그 메니어 홈디포 최고경영자(CEO)는 ""2021회계연도는 전략 투자의 모멘텀을 지속 구축하고 주택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 증가로 강력한 출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홈디포는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2021 회계연도에 대한 가이던스(전망)을 발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홈디포 주가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오전 2시 13분(한국시간 오전 3시 13분) 전장 대비 0.57% 하락한 318.17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