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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코퍼레이션, 1분기 매출 23↑...프리마켓서 주가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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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코퍼레이션, 1분기 매출 23↑...프리마켓서 주가 2.46%↑

타겟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을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타겟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을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 = 로이터
미국 대형 마트 타깃 코퍼레이션((Target Corporation)은 19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오른 24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레피니티브 전문가가 예상한 타깃의 매출 전망치는 218억 1000만 달러였다.
1분기 순이익은 21억 달러(주당 4.17)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 8400만 달러(56센트)에서 급증했다. 전문가가 예상한 주당순이익은 2.25달러다.

최소 13개월 이상 온라인 오픈 매장의 매출을 추적하는 주요 지표인 비교 매출은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이는 애널리스트 추정치 10.7%를 상회한다.

타깃 주가는 이날 미국 정규 주식시장 개장 전 시장인 프리마켓(Pre-market)에서 동부시간 오전 8시 52분(한국시간 오후 9시 53분) 2.46% 급등한 206.43달러를 기록 중이다.

브라이언 코넬 타깃 CEO는 CNBC '스쿼크 박스'인터뷰에서 "경제 낙관론에 힙입어 소비자들이 돌아오고 있다. 특히 의류와 가정용품 매출이 급증했다"면서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2분기 가이던스(전망치)를 제시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