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0억 달러가 넘는 운용자산을 관리하는 216명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펀드매니저들을 설문조사 한 결과, 지난 10년 동안 투자자들은 원자재, 은행, 영국, 신흥 시장 자산 등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비중확대' 비율은 현재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69% 이상의 응답자들이 추세 이상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을 예상하고 있다. 78% 응답자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전 세계 수익성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첫 금리 인상에 대한 예상 시기는 2023년 1월에서 2022년 11월로 앞당겨졌다.
인플레이션은 응답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꼬리 위험(tail risk·가능성은 낮지만 발생하면 파급 효과가 큰 사건)으로 선정됐고, 비트코인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11%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 올랐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13% 상승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