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규제 당국이 IT기업과 사교육업에 이어 게임·음악 스트리밍 산업 등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에 큰 타격을 입혀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어 "시진핑 국가 주석의 '공동부유' 공약으로 본토 기업에 대한 규제 강도는 계속 높일 것으로 보이며,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위전 글로벌 연구 총괄이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지만, 중국 자본 시장에 대한 투자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이며, 최근 중국 자본 시장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중국 채권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중국 교통운수부, 시장감독관리총국(SAMR), 중앙인터넷안전과 정보화위원회판공실(CAC) 등은 업체들의 '위법행위'를 적발, 디디추싱·메이퇀추싱·T3추싱 등과 면담을 가졌다.
교통운수부 등은 "일부 업체는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통해 무면허 운전기사를 고용하고, 라이선스 없는 차량을 사용하는 위법행위로 시장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은 빠른 시일 내에 내부 조사를 통해 관련 위법행위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기업들은 기사에 대한 합리적인 급여와 휴식 시간 확보를 통해 기사와 승객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