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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중국 국채 매력…규제 강화에 중국 주식시장 리스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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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중국 국채 매력…규제 강화에 중국 주식시장 리스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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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애널리스트는 중국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중국 주식 시장이 당국의 규제 강화에 따라 리스크가 높아졌다며 채권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고 CNBC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 규제 당국이 IT기업과 사교육업에 이어 게임·음악 스트리밍 산업 등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에 큰 타격을 입혀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
JP 모건의 장위전(张愉珍) 글로벌 연구 총괄은 "현재 중국 주식시장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당분간 중국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국가 주석의 '공동부유' 공약으로 본토 기업에 대한 규제 강도는 계속 높일 것으로 보이며,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위전 글로벌 연구 총괄이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지만, 중국 자본 시장에 대한 투자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이며, 최근 중국 자본 시장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중국 채권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중국 교통운수부, 시장감독관리총국(SAMR), 중앙인터넷안전과 정보화위원회판공실(CAC) 등은 업체들의 '위법행위'를 적발, 디디추싱·메이퇀추싱·T3추싱 등과 면담을 가졌다.

교통운수부 등은 "일부 업체는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통해 무면허 운전기사를 고용하고, 라이선스 없는 차량을 사용하는 위법행위로 시장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은 빠른 시일 내에 내부 조사를 통해 관련 위법행위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부 기관은 각 회사가 공정경쟁 의식을 강화해야 하며, 악성경쟁과 무질서 확장 등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들은 기사에 대한 합리적인 급여와 휴식 시간 확보를 통해 기사와 승객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