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VW의 결제자회사 폭스바겐페이먼츠(본사 룩셈부르크)는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32개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구입과 리스, 연료구입과 배터리충전 등의 결제와 보험 등의 정액과금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P모건은 이번 투자로 결제사업을 일신하고 현재 모빌리티에 한정된 결제서비스를 다른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JP모건의 도매결제의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 책임자는 “자동차가 물품과 서비스의 구입과 정액과금의 지갑과 같은 역할을 하는 커넥티드카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플랫폼중 하니다”고 말했다.
최근 자동차제조업체 등 비금융사업회사의 금융서비스 참여가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JP모건에 따르면 폭스바겐페이먼츠의 25.1%는 VW의 금융서비스부문이 보유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