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0년물 국채수익률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2.25%에서 2.7%로 상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물가상승 압력이 더욱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수준이 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매파적인 긴축자세를 강화하기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2년물과 10년물 국체의 수익률 차는 연말까지 완만하게 역전될 것으로 상정했다. 다만 반드시 리세션(경기후퇴) 신호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또한 인플레가 한층 더 지속되면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반면 반대의 상황이 전개되면 수익률은 하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