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내 대표적인 매파인 불러드 총재는 야후 파이낸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준이 시사한 50bp 금리인상 방침이 현시점에서 양호한 지표”라면서 “대폭적인 금리인상은 자 자신의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다. 연준에는 적절한 계획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불러드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 올리는 방안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18일 외교협회 화상연설에서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여러 번 실시해 올해 금리를 약 3.5%까지 올려야 한다”며 “0.75%포인트 인상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