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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리안츠, 미국 인플레율 추가 상승해 9%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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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리안츠, 미국 인플레율 추가 상승해 9% 가능성 제기

독일 알리안츠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알리안츠 로고. 사진=로이터
독일 금융대기업 알리안츠는 12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알리안츠의 수석경제고문을 맡고 있는 모하메드 엘라리안은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플레율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리세션(경기후퇴) 리스크는 현시점에서 나쁜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율에 대해 "아직도 지금부터 악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지금의 속도로 진행된다면 9%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엘라리안 수석경제고문은 "우리는 현재 스테이그플레이션의 국면에 있다"면서 "최선의 시니라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인플레를 제어능력을 되찾아 소위 소프트랜딩(연착륙)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