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포드의 전동 픽업트럭으로서는 첫 리콜이다.
리콜 대상차량은 미국에서 2666대, 캐나다에서 220대다. 포드측은 리콜과 관련된 사고나 부상의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포드는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아지면 차량의 핸들링이 나빠지고 차량제어가 상실될 가능성이 있으며 충돌리스크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판매대리점은 미배달 차량과 이미 리콜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차체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수정작업은 약 20분이 소요된다.
포드는 또한 현재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에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