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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 항공 호텔 '스카이 크루즈' 컨셉 영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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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 항공 호텔 '스카이 크루즈' 컨셉 영상 발표

하셈 알 가일리가 발표한 스카이 크루즈 모형도. 사진=SNS 동영상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하셈 알 가일리가 발표한 스카이 크루즈 모형도. 사진=SNS 동영상 캡쳐
토니 홈스텐과 하셈 알 가일리가 소형 원자로를 장착한채 하늘을 나는 초대형 '스카이 호텔'의 컨셉 영상을 제작해 발표했다.

거대한 비행기 같이 생긴 '스카이 크루즈'의 컨셉도에 따르면 해당 기체 안에는 레스토랑과 바, 쇼핑몰, 체육관, 의료 센터, 영화관, 수영장, 엘리베이터, 이벤트 공간, 그리고 360도 전망대가 배치되어 있다.
하셈의 설명에 따르면 스카이 크루즈에 동력을 공급하는 것은 소형 원자로가 설치되어 있어 원자로와 연결된 20개의 전기 엔진이 항공기에 동력을 공급한다. 이 항공기는 운행 기간 동안 땅에 착륙하지 않고 몇 년간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가졌다.

하셈 알 가일리는 해당 항공기가 운행되는 애니메이션을 SNS에 게시하면서 상업적 행융합 연구의 발전을 언급하며 언젠가 이 '스카이 크루즈'가 실제로 하늘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비디오를 본 사람들의 의견은 다양했다. 일부는 이 스카이 크루즈의 컨셉을 '새로운 타이타닉'이라고 부르며 디자인에 대한 많은 문제를 제기했고 일부 사람들은 이 비디오를 만든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을 칭찬하며 재미있다고 평가했다.

또 해당 비행기가 추락하면 도시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며 만약 이 비행기가 실제로 제작된다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나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