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앙은행(HKMA)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상 조치를 뒤따라 정책금리인 기준금리를 75bp(1bp=0.01%) 인상해 연율 2.75%로 결정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홍콩은 홍콩달러를 1달러=7.75~7.85 홍콩달러 범위에서 제한하는 ‘달러 페그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금융정책도 미국에 연동시키고 있다.
연준은 지난 26~27일 이틀간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FF)금리의 유도목표를 75bp 인상한 2.25~2.50%로 결정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