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기업 그룹이 자금을 조달한 구리 정광의 3분의 1만 중국 북부에 있는 상품 보관소에 보관하고 있는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이 그룹은 약 50억 위안(약 7억4000만 달러) 상당 농축액 30만 톤에 대한 총 소유권을 갖고 있지만 해당 창고에는 10만 톤만 있다고 사람들이 설명했다. 이는 누락된 재료의 달러 가치를 약 4억9000만 달러로 추정한다.
허베이성의 구리 불일치는 10억 달러의 대출과 관련된 누락된 알루미늄을 둘러싸고 중국 남부의 여러 지역에 걸친 별도의 분쟁이 있은 지 불과 몇 달 만에 발생했다. 특히 변동성이 큰 글로벌 시장으로 인해 불투명한 자금 조달 방식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중국의 상품 자금 조달 및 창고 운영에 대한 조사가 증가하고 있다.
이 최신 사례의 중심에는 중국 국내 제련소에 유통하기 위해 연간 80만~100만 톤의 수입 구리 정광을 구매하는 중견 상인 후루다오 리선 무역 상사(Huludao Risun Trading Co.)가 있다. 회사는 일반적으로 자재를 조달하기 위해 더 큰 거래 상대방에 의존하고 거래를 완료한 후 이자와 수수료로 대출금을 상환한다.
아무도 회사 대표 번호로 여러 번 걸려온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의견을 구하는 이메일에도 즉각적인 회신이 없었다.
원자재 거래자들은 특히 니켈 시장에서 세간의 이목을 끄는 손실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악화된 엄청난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해 은행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올해 더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 이는 소규모 개인 소유 기업이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대규모 국영 거래자에게 상품을 약속하는 대안 금융을 장려한다.
중국 광물 컨설팅 회사 마이스틸(Mysteel)은 수요일 메모에서 친황다오 구리 분쟁이 현물 정광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상인에게서 재료를 가져오는 중국 제련소는 기존 재고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무역업자들은 친황다오 현장에 도착할 예정인 화물을 다른 목적지로 재경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