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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붕괴" JP모건 CPI 물가폭탄 경고 연준 FOMC 의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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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붕괴" JP모건 CPI 물가폭탄 경고 연준 FOMC 의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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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및 비트코인 시세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8.3%를 초과하면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최대 5%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따른 S&P500지수 추이 예측 보고서에서 월 CPI 상승률이 8월 상승률(8.3%)을 웃돌 경우 S&P500지수가 5% 가까이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붕괴" 경고이다. JP모건은 CPI 물가폭탄이 터질 경우 뉴윽증시 추가하락이 올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9월 CPI가 전년 대비 8.1~8.3% 상승으로 집계되면 S&P500지수가 1.5~2%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전문가들의 9월 CPI 상승률 예상치는 8.1%다. 즉 9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주가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다. S&P500지수는 지난달 13일 미국의 8월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8.1%)를 넘어서면서 4.32%나 하락한 바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도 6~9개월 내 침체에 빠질 수 있고 S&P500지수는 현 수준에서 20% 정도 더 빠질 수 있다”며 S&P500의 3000 선 붕괴 가능성을 제기했다. JP모건은 “9월 CPI는 연준의 11월 회의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11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지만 이후의 기준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9월 CPI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올 경우 ‘피봇(Pivot·통화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9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PPI는 시장 예상치(0.2%)를 상회한 것은 물론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한 것으로 보고있다. 연준의 금리인상 행보에도 자신감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의사록 발표 이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모두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시 에서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FOMC 의사록, 영국 채권시장 불안이 이슈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1월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이 무려 0%를 웃돌았다. 뉴욕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영국 채권 금리도 변수이다. 영국 3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5%를 돌파하며 5.1%까지 올랐다. 영국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 은행(BOE) 총재가 14일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종료된다고 확인하면서 연기금들에 포트폴리오 조정을 마무리할 것을 촉구하면서 불안을 더욱 부추겼다. 뉴욕증시 S&P500 지수 내 부동산, 에너지, 유틸리티 관련주가 하락하고, 필수소비재, 헬스, 금융 관련주는 올랐다. 펩시코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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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는 0.32% 하락했다. 영국 FTSE지수는 0.88% 밀렸다. 프랑스 CAC지수는 0.39%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54% 하락했다. 뉴욕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전 세계 수요 전망치 하향 소식에 하락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FOMC 의사록에서 여전히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에 정책 초점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오버슈팅' 경고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생각이 전혀 없다는 점이 이날 의사록으로 확인됐다. 연준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지나친 금리인상으로 경제에 충격을 주는 오버슈팅 위험성보다 금리인상에 인색해 인플레이션 고삐를 놓치는 위험에 더 크게 우려하고 있다. 연준이 지난달 20~21일 FOMC에서 연속해서 세번째 0.75%p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이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당시 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위한 기준을 사실상 강화했다. 미국 물가 오름세가 확실하게 통제됐다는 판단이 서기 전까지는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국제 경제 흐름이 극도로 불안해지고 있다는 점도 인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내년에 '가장 어두운 시기'를 맞을 것이라면서 전세계 내년 성장률이 2.7%, 선진국 성장률은 1.1%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을 하향조정한 바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10일 미국과 세계경제가 얼마나 깊은 침체를 겪을지는 닥쳐봐야 알 수 있다며 충분히 대비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연준은 지난달 회의 뒤 발표한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금리인상을 나타낸 점도표에서 올해 말 미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가 4.25~4.5%, 내년 초에는 4.5~4.75% 수준까지 오를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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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8.3%를 초과하면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최대 5%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따른 S&P500지수 추이 예측 보고서에서 월 CPI 상승률이 8월 상승률(8.3%)을 웃돌 경우 S&P500지수가 5% 가까이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붕괴" 경고이다. JP모건은 CPI 물가폭탄이 터질 경우 뉴윽증시 추가하락이 올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9월 CPI가 전년 대비 8.1~8.3% 상승으로 집계되면 S&P500지수가 1.5~2%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전문가들의 9월 CPI 상승률 예상치는 8.1%다. 즉 9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주가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다. S&P500지수는 지난달 13일 미국의 8월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8.1%)를 넘어서면서 4.32%나 하락한 바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도 6~9개월 내 침체에 빠질 수 있고 S&P500지수는 현 수준에서 20% 정도 더 빠질 수 있다”며 S&P500의 3000 선 붕괴 가능성을 제기했다. JP모건은 “9월 CPI는 연준의 11월 회의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11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지만 이후의 기준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9월 CPI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올 경우 ‘피봇(Pivot·통화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9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PPI는 시장 예상치(0.2%)를 상회한 것은 물론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한 것으로 보고있다. 연준의 금리인상 행보에도 자신감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의사록 발표 이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모두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시 에서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FOMC 의사록, 영국 채권시장 불안이 이슈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1월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이 무려 0%를 웃돌았다. 뉴욕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영국 채권 금리도 변수이다. 영국 3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5%를 돌파하며 5.1%까지 올랐다. 영국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 은행(BOE) 총재가 14일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종료된다고 확인하면서 연기금들에 포트폴리오 조정을 마무리할 것을 촉구하면서 불안을 더욱 부추겼다. 뉴욕증시 S&P500 지수 내 부동산, 에너지, 유틸리티 관련주가 하락하고, 필수소비재, 헬스, 금융 관련주는 올랐다. 펩시코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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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는 0.32% 하락했다. 영국 FTSE지수는 0.88% 밀렸다. 프랑스 CAC지수는 0.39%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54% 하락했다. 뉴욕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전 세계 수요 전망치 하향 소식에 하락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FOMC 의사록에서 여전히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에 정책 초점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오버슈팅' 경고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생각이 전혀 없다는 점이 이날 의사록으로 확인됐다. 연준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지나친 금리인상으로 경제에 충격을 주는 오버슈팅 위험성보다 금리인상에 인색해 인플레이션 고삐를 놓치는 위험에 더 크게 우려하고 있다. 연준이 지난달 20~21일 FOMC에서 연속해서 세번째 0.75%p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이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당시 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위한 기준을 사실상 강화했다. 미국 물가 오름세가 확실하게 통제됐다는 판단이 서기 전까지는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국제 경제 흐름이 극도로 불안해지고 있다는 점도 인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내년에 '가장 어두운 시기'를 맞을 것이라면서 전세계 내년 성장률이 2.7%, 선진국 성장률은 1.1%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을 하향조정한 바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10일 미국과 세계경제가 얼마나 깊은 침체를 겪을지는 닥쳐봐야 알 수 있다며 충분히 대비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연준은 지난달 회의 뒤 발표한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금리인상을 나타낸 점도표에서 올해 말 미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가 4.25~4.5%, 내년 초에는 4.5~4.75% 수준까지 오를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