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운그룹은 상하이국제항(그룹)의 지분 14.9%를 간접지배 모기업인 중국코스코해운(China COSCO Shipping Co. Ltd)으로부터 189억위안, 광저우항 지분 3.2%를 7억7870만위안에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자회사 오리엔트해외(국제)는 난퉁 코스코 KHI 선박엔지니어링과 선박 건조 계약을 맺고 총 17억 달러에 선박 7척을 건조했다.
지난주 독일 내각은 코스코가 함부르크에서 자국 최대 항구의 터미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도록 허가했지만, 승인된 투자는 중국 해운 대기업과 HHLA가 목표로 했던 당초 계획한 지분 35%에 미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