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미국이 내년 1969~1970년과 유사한 경기침체에 직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GDP는 0.8% 감소할 것이며 완만한 경기 침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의 목표는 간단하다. 고금리로써 몇 달 연속 8% 안팎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근절하는 것이다.
연준은 건전한 경제를 위한 인플레이션을 2%로 보고 있으며, 그 이상의 수치는 경제가 과열되어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금리 인상은 상품과 서비스를 더 비싸게 만들어 연준이 경제를 식힐 수 있는 주요 방법 중 하나다. 이 전략은 10년 이상 저렴한 이자의 돈으로 집, 자동차 및 주식 및 비트코인 등과 같은 자산을 구매했던 소비자와 투자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으며 경제는 불황에 직면케 했다.
S&P글로벌레이팅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경제 모멘텀이 미국 경제를 지켜냈지만 내년에 커브를 도는 것은 더 큰 우려가 예상된다고 보고서에 썼다.
지정학적 긴장 조성도 경기침체에 한몫하고 있다.
한편 S&P와는 달리 도이체방크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DJIA -0.55%, S&P500지수 SPX -1.54%, 나스닥종합지수 COMP -1.58% 등의 시장에 대한 여러 악재들을 반영하여 주요 지수가 현재보다 25%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측한 주요 은행들 중 하나였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