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中 경제 수익성장 회귀…연말 주식 24% 급등"

중국의 경제 재개가 기업들에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의 매도세는 역전될 것으로 예측됐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킹어 라우(Kinger Lau)를 포함한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MSCI 중국지수는 올해 말에 현재 수준보다 약 24% 상승한 85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략가들에 따르면 중국 증시의 주요 테마가 경제 재개에서 경제 회복으로 전환하고 잠재적 수익의 구동력은 다중 확장에서 수익 성장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한다.

또 전략가들은 “성장 원동력은 소비 경제 쪽으로 크게 기울 것이며 서비스업은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수준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