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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부채한도 통과-연준 금리동결 기대로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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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부채한도 통과-연준 금리동결 기대로 상승 출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유럽증시가 상승 출발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각)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금리를 동결할 것 이라는 기대감과 부채한도 협상안이 미 하원 통과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유로존 5월 인플레이션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로이터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4월 7%에서 5월 6.3%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2개월만에 최저치로 마감한 후 0.7% 상승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5시 16분 현재 독일 프랑크프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89%, 런던증시의 FTES 지수는 0.51%,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는 0.45% 오르고 있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상회 한 후 소매업은 1.2%, 광업주는 1.3%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최근 불확실성 해소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 되었던 유틸리티는 0.1% 하락하고 있다.

미 연준 관계자들의 6월 금리 관련 언급도 시장에 우호적이다.

일부 연준 관계자는 6월에 금리를 인상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초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종목별로는 프랑스 증류주 회사 레미 코인트로 그룹이 2022~23 회계연도에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 증가를 발표해 1.4% 상승했다.

하이델베르크머티리얼즈는 JP모건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후 2% 상승 출발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