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배수정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그가 과거 런던 올림픽 개막식을 진행했던 사실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 1부'에서 배수정은 MC 김성주와 함께 진행을 본 바 있다. 당시 배수정은 영국 출신답게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사만다 캐머런 부인 등 영국 주요 인사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배수정은 영국 명문대학인 런던 정치경제대학을 졸업했으며 과거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배수정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달콤 살벌 아이스크림으로 등장해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배수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수정, 드디어 가수로 데뷔하는구나" "배수정, 나도 영어 잘 하고 싶다" "배수정, 못 본 사이 노래가 더 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