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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웰컴투동막골' 촬영지 평창서 '스마트폰영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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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웰컴투동막골' 촬영지 평창서 '스마트폰영화제' 열린다

초·중학생 참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

영화 '웰컴투동막골' 촬영지인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 사진=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집행위원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웰컴투동막골' 촬영지인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 사진=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집행위원회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라영철 기자] 영화 '웰컴투동막골' 촬영지인 강원도 평창군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제작, 상영하는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가 열린다.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집행위원원회는 "제2회 웰컴투동막골 스마트폰 영화제 참가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영화제가 마을주관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이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 영화 세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참가대상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확대된다. 참가신청은 웰컴투 동막골 이메일(wellcomedmg@naver.com)을 통해 작품제출과 함께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국내외 문학작품을 소재로 한 재창작 작품을 스마트폰 및 테블릿PC(편집장비 제한없음)를 활용, 초등학생 5분, 중학생 10분 분량으로 제작해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영화제 기간에 천막극장에서 상영되며 영화제 폐막 후 다음달 5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영화제블로그 및 유튜브)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영화제가 열리는 현지 관객점수(40%), 네티즌점수(30%), 심사위원점수(30%)을 합산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황성섭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집행위원장은 "학생들이 책과 문학작품을 가까이하면서 스마트폰을 창조적이고 유익하게 이용했으면 한다"며 영화제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