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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개리-길, 결혼 발표도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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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개리-길, 결혼 발표도 똑같았다

전 리쌍 멤버인 길과 개리가 이틀 연속 화제다. 자숙 중인 길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두문불출하는 개리까지 화제를 모은 상황. 사진=길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전 리쌍 멤버인 길과 개리가 이틀 연속 화제다. 자숙 중인 길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두문불출하는 개리까지 화제를 모은 상황. 사진=길 트위터.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전 리쌍 멤버인 길과 개리가 이틀 연속 화제다. 자숙 중인 길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두문불출하는 개리까지 화제를 모은 상황.

개리 역시 지난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개리는 지난해 5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화려한 결혼식 대신 소박한 언약식을 통해 일반인 여성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개리는 2016년 SBS '런닝맨' 하차 이후부터 활동이 없다. 해외에서 콘서트를 연 적도 있었지만 국내 활동은 없었다. 그러던 중 결혼을 발표한 것.

결혼 이후 개리는 더욱 더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신곡 '고민'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별도 방송 등의 활동은 없었다. 개리는 지난해 극비리에 결혼해 11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최근 자숙 중인 길의 갑작스런 결혼 소식이 보도됐다. 9일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길이 지난 3월 9세 연하의 김모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길은 지난해 12월초 자택 인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의 한 주점에서 연인과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지인들에게도 소개한 것으로 지난 1월 알려졌지만 당시 당사자는 부인했다.

개리와 함께 힙합듀오 리쌍 멤버로 활동한 길은 '광대', '눈물',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불렀다.

길과 개리는 리쌍 활동과 관련해 지난해부터 해체설이 나왔다. 하지만 길과 개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현재 길은 소속사와 매니저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길은 2004년, 2014년, 2017년 총 세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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