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소설가 김훈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칼의 노래’, ‘공무도하’의 저자 김훈과 함께 고해상도 전자책인‘스토리 K HD 김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16일부터 1주일간 아이리버와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500대 한정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는 ebook으로 출시된 김훈 작가의 베스트셀러 6권(칼의 노래, 현의 노래, 공무도하, 내 젊은 날의 숲, 풍경과 상처, 강산 무진)이 포함돼 있으며, 제품 안팎으로 작가의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 아이리버,소설가 김훈 스페셜 에디션제품 뒷면에는 김훈 작가 친필 사인 및 친필 문구가 삽입돼 있고, 작가의 사진 및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스크린세이버 4종도 함께 제공된다. 제품 패키지도 종이책의 감성을 그대로 전해줄 수 있도록 특별하게 디자인 했다.

스토리 K HD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국내 전자책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제품으로 XGA(1024x768)를 지원하는 고해상도의 16 그레이스케일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 모델인 ‘스토리 K’ 대비 해상도를 약 63% 높였다.

만화책이나 이미지 파일의 더욱 정교한 구현이 가능해졌고, 독자를 위한 더욱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교보문고 이북스토어에 접속, 교보문고가 보유한 13만 권이 넘는 전자책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아이리버는 김훈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케이스 구매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예약 판매 기간 내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교보문고 ebook 할인 쿠폰, SD 메모리카드 4GB를 증정하는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리버와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이벤트 퍼가기, 댓글 남기기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일일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1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