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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한중일 브랜드 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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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한중일 브랜드 샵 오픈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아시아의 대표 시장인 한중일 3개 국가 주요 앱 마켓에 브랜드 샵을 오픈하고, 추천 사이트로 오르는 등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이후 행보에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컴투스는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의 앱마켓 ‘dmenu’에 서비스 중인 자사의 브랜드 샵 ‘컴투스 허브(Com2uS Hub)’가 17일 RPG 카테고리의 추천 사이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본은 RPG의 인기가 높아 전체 게임 앱 인기 순위에서도 RPG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컴투스는 2011년 ‘퀸스크라운’, ‘이노티아3: 카니아의 아이들’, ‘써드 블레이드’ 등 3종의 RPG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유료앱 1위에 연이어 오르고, 지난주에도 ‘써드 블레이드’가 NTT도코모 ‘dmenu’ 인기 추천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컴투스가 한중일 브랜드 샵을 오픈했다이번 추천 사이트 선정은 컴투스의 일본 내 인지도를 반영한 것으로, 일본 모바일 유저들에게 가장 친숙한 해외 게임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컴투스는 일본은 물론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 현지법인을 두고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으며, 지난 주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앱마켓 ‘MM’에 브랜드 샵을 오픈하며 국내 티스토어, 일본 NTT도코모 ‘dmenu’에 이어 한중일 모두에 자체 브랜드 샵을 열어 아시아권에서의 높은 영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브랜드 샵은 앱 마켓 내에 특정 브랜드의 게임만을 모아서 소개하는 추천 메뉴로, 마켓 별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을 선정해 브랜드별 별도의 메뉴로 소개한다.

중국 ‘MM’의 브랜드 샵 존인 ‘명품관’은 ‘MM’에 20개 이상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중국의 대형 게임사와 EA, 디즈니, GLU 등 대형 글로벌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컴투스의 경우 이런 조건과 별개로 차이나모바일이 직접 입점 제안을 해 와 오픈하게 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컴투스 담당자는 "이러한 성과가 그 동안 고품질의 게임 서비스는 물론 해외 법인들을 통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쳐온 결과"라며 "이후로도 현지 상황에 맞는 게임 서비스와 함께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등 현지 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유지해 현지 유저들이 가장 사랑하는 모바일 게임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