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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 8월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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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 8월 상륙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롤플레잉게임(RPG)인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시리즈의 모바일 소셜 게임이 마침내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 DeNA, 스퀘어 에닉스 3사는, 스퀘어 에닉스의 인기 RPG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의 모바일 소셜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FINAL FANTASY AIRBORNE BRIGADE)’를 ‘다음-모바게’를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앱으로 출시되는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는 8월에 첫 선을 보일 계획이며, 25일부터 다음-모바게에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한다.

▲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시리즈의 모바일 소셜 게임이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된다이번에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는 프리미엄(기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 옵션은 유료로 제공하는 방식) 게임으로, 2012 년 1월에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4 개월 동안 25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등록해 즐기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 브리게이드’의 한국어 버전이다.

‘파이널 판타지 브리게이드’는 스퀘어 에닉스에서 공개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첫 번째 소셜 게임으로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출시하는 것은 한국이 첫 사례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손경완 뉴이니셔티브 부문장은 “다음-모바게는 지난 2월 말부터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며 마케팅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 왔다”며 “이번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가 한국 시장에서 더 성공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사전등록 프로모션부터 게임 운영, 마케팅까지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퀘어 에닉스의 이치로 하자마(Ichiro Hazama) 프로듀서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25주년을 맞아 많은 이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 앞서 한국 시장에서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묘미가 한껏 응축되어 있는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가 최고의 모바일 소셜 게임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DeNA Seoul 스티븐 양 대표는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의 탄생은 유수의 IP 게임을 모바일 소셜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DeNA는 다양한 IP기반 소셜 게임을 선보임으로써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