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티머니 2.0 출시 캠퍼스 이벤트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가 모바일티머니 2.0 앱서비스를 출시하며,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총 11개 대학(한국외대, 한양대, 건국대, 인하대, 숙명여대, 동국대, 고려대, 연세대, 충남대, 우송대, 부경대)에서 모바일티머니가 가능한 스마트폰인지 확인 받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식을 무료 증정하는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 한국스마트카드가 학생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더불어 전국 6개(동국대, 숙명여대, 총신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건양대) 대학 학내 식당에서는 티머니 결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4일부터 27일까지 해당 식당에서 티머니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서 200원이 할인된다.

모바일티머니 2.0은 2007년 통신사와의 제휴로 피쳐폰에 처음 교통카드 기능을 구현, 상용화한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새로운 기능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SKT사용자를 대상으로 먼저 티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업그레이드 버전이 공개됐으며, 향후 KT와 LG U 까지 동일한 서비스로 통합 확대를 계획 중에 있다.

모바일티머니 2.0은 9월 출시되자마자 구글플레이스토어 무료앱 인기순위 2위에 까지 오르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활결제서비스로서 성장하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기존 모바일티머니가 휴대가 간편하고, 현금 없이 앱으로 신용/체크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의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가졌다면,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모바일티머니 2.0은 결제수단으로서의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고 할 수 있다.

추가된 앱 암호잠금기능은 충전과 사용내역 조회 등에 보안성을, 실시간 결제내역 Push 알림서비스와 NFC Beta(시범)서비스는 새로운 사용자 편의 기능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NFC Beta(시범)서비스는 일반플라스틱형 티머니카드의 잔액을 NFC폰으로 조회하고 잔액을 NFC폰으로 이체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SKT사용자의 경우 구글플레이스토어와 티스토어에서 2.0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KT와 LG U 는 각 통신사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면 기존서비스(KT티머니, LG U 티머니)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는 폰 개통시 티머니 가능한 폰과 해당폰에서 티머니사용이 가능한 유심칩을 선택하여 개통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NFC 스마트폰의 경우는 네트워크 환경의 NFC기능 설정을 해 결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