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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M2M 소프트웨어 플랫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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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M2M 소프트웨어 플랫폼 발표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는 M2M(machine-to-machine)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인 ‘윈드리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M2M 디바이스 개발에 필요한 보안성, 연결성 및 관리성이 강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IDC에 따르면, 2015년까지 지능형 시스템이 전세계 모든 임베디드 시스템의 1/3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원격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의사의 컴퓨터로 전송하고, 수도나 전기 등의 실제 사용 데이터를 스마트 미터를 통해 전송하며, 실시간 교통 정보를 차량의 GPS에 전달 하는 등, 원격 기기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영역은 방대하다.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경영, 운영비용 절감, 고객 만족도 향상, 그리고 새로운 수익원 창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윈드리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은 혁신적이면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지능형 기기의 구축에 필요한 검증된 소프트웨어와 전문성을 제공해 최적의 M2M 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M2M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모듈들과 사전에 통합 작업이 완료된 상용 컴포넌트 형태로 제공돼, 개발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윈드리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은 업계 최고의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운영 시스템인 ‘윈드리버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플랫폼에는 M2M개발을 위해 설계된 보안 기능, 다양한 네트워크 옵션이 가능한 스마트 기능, 연결 기능뿐 만 아니라, 기능이 입증된 유연한 디바이스 관리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다.

이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다른 M2M 요소들의 통합을 위해 구성 및 설계 정보가 담겨있는 레이어를 제공해, 최적화된 런타임 이미지를 쉽게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윈드리버 인텔리전트 시스템 그룹 총괄 산토시 네어(Santhosh Nair)는 “스마트 연결 기기의 급성장을 통해 세상은 더욱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으며 시스템들의 동작에 기반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다”며 “스마트 연결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연결, 보안, 최적화 및 업계 표준 준수 등이 요구되는데, 이러한 것들이 바로 윈드리버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이다”고 설명했다.
네어 총괄은“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보드 지원 패키지와 최첨단 툴 및 개발 환경 등이 모두 통합된 기반 위에서 개발이 가능케 하므로 M2M기술의 가치를 극대화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드리버 코리아 이창표 사장은 “M2M의 개념과 필요성이 확산되면서 기기 제조사들의 M2M에 대한 관심과 움직임도 활기를 띄고 있다”며 “M2M 기기를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제공해 윈드리버가 M2M 시장 발전과 기술 구현에 실질적이고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