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누리‘로드 오브 다크니스 2’해외 진출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모바일 액션 시장을 강타한 ' 로드오브다크니스 2(LOD2)’가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첫 발을 내딛는다.

향후 북미, 유럽, 남미, 중국, 동남아 등으로 해외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 국내의 정통 액션 게임 유저에게 받고 있는 사랑을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비누리(대표 노성현)는 정통 액션게임 ‘LOD2’를 일본 이동통신사 KDDI가 운영하는 Smartpass에 12월초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퍼블리싱 및 서비스는 AMUTUS가 맡기로 이미 양사간에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현재는 현지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모바일게임 글로벌퍼블리싱 3차사업을 통해 지난 13일 국내에 첫 출시된 'LOD2'는 국내 런칭 후 출시 1주일만에 20만 다운로드 돌파했다.

다운로드 실적으로만 보면 그리 놀라운 성과는 아니지만 사라져가는 정통 액션게임 부활의 기폭제로서 모바일 액션게임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노성현 유비누리 대표는 ' LOD2'가 모바일게임 글로벌퍼블리싱 3차사업을 통해 출시하는 첫 국내 게임인 동시에 첫 해외 진출게임이 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게임이란 점을 강조하며 설립이래 지속적으로 자체 브랜드인 AppZil을 통해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LOD2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이루어 낼 것이라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