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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연일 폭등 ...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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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연일 폭등 ... 왜?

<속보>애플이 9월9일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면서 각계 각층에 초대장을 보낸 사실이 알려진 직후부터 주가가 폭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포탈 2014.08.29.06:31:57 등재, 애플의 초대장 "9월9일 만납시다" 기사참조)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29일 전날 종가보다 0.63달러 높은 102.88 달러로 개장한후 줄곧 강세를 보였으며 한 때 102.90 달러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후 반발매도세로 조금 내렸으나 종가기준으로는 전날 대비 0.24% 상승한 102.50 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이날 종가 기준 애플 시가총액은 6천137억6천만 달러(약 622조5천억원)로, 삼성전자(181조8천억원)의 3.4배, 현대차(51조3천억원)의 12.1배에 달했다.


종가 기준으로 애플 주가는 지난 19일(100.53 달러), 20일(100.87 달러), 22일(101.32 달러), 25일(101.55 달러), 27일(102.13 달러), 28일(102.25 달러)에도 연일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9 거래일간 21일과 26일 이틀만 빼고 최고기록을 매일 깬 것이다. 지난 18일까지 거래일 종가 기준 애플 주가 최고기록은 2012년 9월 19일의 100.30 달러(주식분할을 감안해 현재 주식 기준으로 환산)였다.

한편 애플은 최근 각 언론과 주요 인사들에게 다음달 9일 오전 10시 신제품 발표회를 열 예정이라는 내용의 초대장을 보냈다. 초대장은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Wish we could say more)”라고 되어있다.

애플은 초대장에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화면이 커진 아이폰 2종과 스마트 워치등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스마트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써왔던 애플의 신제품 소개를 앞두고 관련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희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포탈 2014.08.29.06:31:57 등재, 애플의 초대장 "9월9일 만납시다" 기사원문

애플의 초대장 "9월9일 만납시다"

업계에서는 새 아이폰 및 시계형 단말기 출시할 것으로 예측

곽호성 기자 | luckykhs@g-enews.com 등록 : 2014.08.29 06:23:57 | 승인 : 2014.08.29 06:31:57 | 조회수 : 103

애플이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미국 서부시간) 언론 행사를 연다는 내용을 담은 초대장을 28일(현지시간) 보냈다고 리코드와 시넷 등 미국의 정보기술(IT) 관련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행사는 애플 본사가 있는 쿠퍼티노에 있는 2년제 대학인 디 앤자 칼리지 내 공연장 '플린트 센터'에서 진행된다.

애플은 초대장에 '9.9.2014'라는 날짜를 기재하고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을 것"(Wish we could say more)라고 적었다. 이것과 시간과 장소 소개 외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4.7 인치와 5.5 인치 크기의 신제품 아이폰과 시계처럼 생긴 웨어러블 단말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 초대장의 문구로 추측할 때 애플의 음성비서 '시리' 관련 내용도 언급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 곽호성 기자 <저작권자 © 글로벌이코노믹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