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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Honor 7i 공개... 180도 회전형 카메라, 측면 지문인식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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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Honor 7i 공개... 180도 회전형 카메라, 측면 지문인식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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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화웨이가 20일 신제품 출시회를 열고 Honor 시리즈 새 라인업 Honor 7i를 공개했다.

Honor 7i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Honor 시리즈의 중상급형 스마트폰이다.
5.2인치 F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2GB LPDDR3 SDRAM, 16GB의 내장 메모리, 내장형 3090mAh 배터리가 적용됐다.

핵심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616 MSM8939가 탑재됐으며 LTE Cat.4까지 지원하는 통신 사양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내장 하드웨어 스펙이 특별히 높은 편은 아니지만 외형적으로는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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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소니 F2.0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1300만화소의 회전식 카메라다. 이 카메라는 폴더처럼 접혀있다가 최대 180도로 회전이 가능해 셀카를 찍을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스마트폰 최초 측면 지문인식 센서도 독특한 디자인 설계로 꼽힌다.
화웨이는 발표와 함께 중국에서 바로 예약판매에 돌입했으며 정식 출시는 9월 초가 될 예정이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599위안~1899위안(한화 약 29만6000원~35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