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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유아인'·'무한도전' 가상채널 운영…큐레이션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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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유아인'·'무한도전' 가상채널 운영…큐레이션TV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LG유플러스가 영화배우 유아인, 무한도전과 같은 인기있는 VOD를 위한 가상채널을 운영한다.

5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본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개 장르 약 500개의 VOD를 가상 채널로 구성한 ‘큐레이션TV’를 선보였다.
6개 장르는 예능(300번대), 드라마(400번대), 영화(500번대), 해외드라마(600번대), 어린이(700번대), 다큐멘터리(800번대)이다.

또 장르별 구성에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배우나 시리즈별 전용 가상채널을 만들었다.

예를들어 배우 유아인을 좋아하는 이용자는 505번을 누르면 유아인이 출연했던 영화, 드라마 등을 한번에 볼 수 있다.

300번부터 800번까지 장르별 대표 채널에서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고객의 TV 시청 행태를 분석해 보고 싶은 VOD 콘텐츠를 복잡하고 어렵게 찾을 필요 없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한 점이다.

리모컨의 장르별 큐레이션 버튼을 누르거나 본인이 기억한 채널 번호만 누르면 원하는 VOD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U+tv G4K UHD, U+tv Gwoofer 신규 가입 고객에게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되며 기존 고객에게는 12월까지 차례로 제공된다. 별도의 서비스 제공료는 없다.

LG유플러스 안성준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은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로 IPT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