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디지털시티)에서 14일 열린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140여 명과 3군 사령부 군장병 80여 명, 도내 푸드뱅크 종사자 450여 명 등 모두 670여 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임직원들도 6일 평택을 시작으로 10일 화성, 12일 용인에서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1만 가구에 전달했다. 19일 오산에서도 김장 나누기 행사가 예정돼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연탄 37만장을 구매해 10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안재근 부사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농촌경제와 전통시장을 돕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1석3조의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