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호 삼성전자 지식재산권(IP)센터장(부사장)은 2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화웨이가 소송을 건다면 맞소송을 고려할 것"이라며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미국과 중국법원에 4세대(4G) 스마트폰 통신 특허 침해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이번 대응은 적절한 선에서 마무리짓기를 원한다는 화웨이의 입장발표에 나온 강경 대응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규태 기자 all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