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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의식?…화웨이, 갤노트7보다 먼저 6.6인치 '아너 노트8'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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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의식?…화웨이, 갤노트7보다 먼저 6.6인치 '아너 노트8' 공개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갤럭시노트7 공개 전날인 1일(현지시간) 6.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아너노트(Honor Note) 8'을 전격 공개했다. / 사진 출처 = juggly.cn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갤럭시노트7 공개 전날인 1일(현지시간) 6.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아너노트(Honor Note) 8'을 전격 공개했다. / 사진 출처 = juggly.cn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갤럭시노트7 공개 전날인 1일(현지시간) 6.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아너노트(Honor Note) 8'을 전격 공개했다.

엔가젯, 기즈모차이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중국 베이징의 한 전시관에서 아너노트8을 선보였다.
아너노트8은 6.6인치 대화면에 화웨이 자체 AP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지문인식센서,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또 4GB RAM에 내장 스토리지는 32GB / 64GB / 128GB로 나뉘어져 있으며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각각 알려졌다,

이는 화웨이가 지난달 중국에서 출시한 아너8의 파생 모델이지만 일각에서는 2일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을 의식한 제품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가격은 32GB 모델이 2299위안(약 38만3,060원), 64GB 모델이 2499위안(약 41만6384원), 128GB 모델이 2799위안(약 46만6370원)이며 오는 9일 발매된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