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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투인원 PC 메이트북 출시...국내 컨슈머 시장 본격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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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투인원 PC 메이트북 출시...국내 컨슈머 시장 본격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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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북 /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화웨이가 프리미엄 투인원 PC ‘화웨이 메이트북’을 내놓고 국내 시장에 공략에 본격 나선다.

화웨이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품 론칭행사를 개최하고 화웨이 최초 투인원 PC인 메이트북을 선보였다.
화웨이는 유통채널로 신세계아이앤씨를 선정하고 앞으로 한국내 시장에서 화웨이의 컨슈머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화웨이 제품군은 우선 11번가와 티몬 등 온라인 마켓에서 시작 향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메이트북은 윈도10 운영체제를 지원해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브라우저인 엣지와 디지털 개인 도우미 코타나를 포함한 주요 생산성 툴을 제공한다.

또 냉각팬 없는 무소음 제품으로 초저전력 인텔 코어M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돼 발열을 최소화 시켰다.

메이트북은 모델에 따라 최소 4GB에서 최대 8MB 램, 용량은 128GB에서 256GB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커버 형태의 키보드와 스타일러스 팬인 메이트펜, HDMI 등 연결 가능한 메이트독(MateDock)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레이와 골드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8월 11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M모델이 88만9000원, M5모델이 129만9000원이다. 함께 사용하는 메이트 키보드는 12만9000원, 메이트팬은 7만9000원, 메이트독은 9만9000원이다.
올리버 우(Oliver W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그룹 일본 및 한국지역총괄은 “업무와 생활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는 지금 기존 노트북으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추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동성과 고효용성을 갖춘 새로운 대안으로 한국시장에 투인원 PC 메이트북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