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인 방콕포스트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태국 방송통신위원회(NBTC) 타꼰 탄타싯 사무총장은 이날 "사용자 안전을 위해 리콜된 제품의 수입금지 결정을 삼성전자 측에 통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향후 새로 생산한 제품을 수입하겠지만 이 경우에도 추가적인 전기 안전 기준 시험 결과서를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태국에서 지난달 9일부터 갤럭시 노트7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지난 9일부터 제품을 출하할 예정이었으나 리콜 사태로 출하 시기가 무기한 연기됐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