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S3 프론티어는 LTE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타이젠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다. 배터리 용량을 380mAh로 늘리고 전원 효율성도 높여 한 번 충전으로 평균 3~4일간 사용가능하다.
KT는 전국 KT매장 및 직영온라인 올레샵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KT는 기어S3 공시지원금으로 16만원을 책정했다.

웨어러블(LTE)요금제의 경우 월정액 1만1000원(VAT포함)으로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된다.
아울러 웨어러블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웨어러블용 착신전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동일명의 KT이동전화 회선과 연결시 이용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최대 공시지원금으로 17만6000원을 제공한다. LTE 웨어러블 요금제는 매월 50분, 메시지 250건 데이터 250MB가 기본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요금제로도 개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월 3만2890원(VAT 포함)의 데이터 일반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3사 중 최대 규모인 22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아 일반 스마트폰처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을 1만1000원의 웨어러블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공시 지원금으로 15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기어S3와 더불어 갤럭시 S7 엣지 블루코랄 색상 제품도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 S7엣지 블루코랄은 기존 갤럭시 S7엣지와 동일한 사양으로 공급된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