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화웨이 폰 변형한 ‘Be Y 폰 2’ 단독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KT가 5일부터 직영 온라인 KT샵과 전국 KT매장에서 ‘Be Y 폰 2’를 공식 출시한다.

‘Be Y’는 KT가 요금제부터 단말까지 Y세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전용 단말 브랜드다.
Be Y 폰 2는 5.2인치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 디자인에 전작보다 셀카 기능을 강화한 전면 카메라, 더 커진 센서로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한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30분 만에 최대 45%까지 충전 가능한 빠른 충전(퀵차징)과 고속 지문인식센서 등 편의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출고가는 39만6000원(VAT포함)이다.

메모리는 3GB램에 32GB 내장메모리를 채택했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 전면 800만 화소다. 배터리 3000암페어 용량으로 일체형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종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탑재했다.

Be Y 폰 2는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에서 글로벌 출시한 ‘P10 Lite’를 국내 통신환경에 맞게 변형한 제품이다. 화웨이 P10 Lite 모델은 10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단말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