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매체인 기즈차이나(gizchina)는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올해 출시 계획으로 준비하던 ‘GT2프로’의 새로운 버전을 내년으로 연기했다며 새로운 스마트워치에는 하모니OS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4월 화웨이는 ‘하모니OS’ 개발을 발표하며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스마트워치, 자동차 에드 유닛, 스마트TV에서 하모니OS가 탑재될 예정으로 스마트TV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화웨이는 오는 16일 ‘하모니OS 2.0’ 베타 버전과 함께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된 베타 버전을 최근 출시한 메이트40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이를 통해 내년부터 ‘하모니OS 2.0’으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은 내다봤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