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중국 IT전문매체 기즈차이나(gizchina)는 “퀄컴이 스냅드래곤888 프로를 오는 3분기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중국 기반 스마트폰 업체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스냅드래곤888 프로가 기존 스냅드래곤888과는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기존 ‘스냅드래곤 888’의 과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나타냈다.
과열 문제로 인해 퀄컴이 글로벌파운드리 기업인 TSMC를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TSMC 5nm(나노미터)공정의 발전이 더 진전돼 열 발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