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 동시에 글로벌 1위

공유
0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 동시에 글로벌 1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스틸컷. 사진=넷플릭스이미지 확대보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의 자체 시청시간 집계 사이트인 넷플릭스 TOP10은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시청시간을 집계한 결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 3374만 시청시간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시청시간은 2위를 차지한 스페인 스릴러 드라마 '인티머시' 시즌1의 시청시간 1656만 시간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24일 공개된 것을 고려한다면 가파른 상승세라고 볼 수 있다.

동시간대 영어권 TV 시리즈 시청시간을 살펴봐도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 '기묘한 이야기4'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페인 시리즈인 '종이의 집'을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등 스타군단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근미래의 통일한국을 배경으로 조폐국을 터는 강도단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드라마는 한국 사정에 맞게 여러 부분이 각색돼 원작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