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중 단독으로 출시하는 무선플립북은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구매 가능하고 8월 중 KT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가격은 40만9000원으로 KT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일반 노트북과 비슷한 외관으로 CPU·GPU 등의 하드웨어 없이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USB 단자 등을 이용한다. 연결 해제 시에는 플립북에 어떤 데이터도 남지 않는 게 특징이다. HDMI 포트 및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이 내장돼있다.
무선플립북은 알루미늄 메탈의 다크실버 색상으로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 탑재 및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키보드, 화면터치, 터치패드 △터치식 13.3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 △두께 14.7㎜, 무게 1.3㎏ △USB-C 연결 시 최대 5시간 사용 배터리 △USB-C 충전단자 및 외장 마이크로SD 슬롯 △백라이트 키보드·터치패드 △360도 힌지 구조 △PC 세컨드 모니터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무선플립북은 KT의 우수기업 상생 프로젝트 'KT파트너스;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최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2억7000만원의 펀딩과 5000여 명의 예약알림 신청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KT는 무선플립북 출시를 맞아 KT 공식 온라인 몰 KT샵에서 구매하는 선착순 고객 200명에게 플립북 파우치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