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웹툰은 기존 왓챠 서비스 내에서 영상과 함께 즐기는 형태로 제공되며 왓챠 이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추가 결제 없이 제공되는 모든 웹툰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왓챠웹툰에는 루드비코, 서나래, 소영, 모나 등 유명 작가들의 오리지널 웹툰도 공개된다.
한편 왓챠는 앞서 '왓챠 2.0' 서비스를 소개하며 올 하반기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왓챠 2.0'은 영상 콘텐츠를 감상한 이후 그와 관련된 웹툰, 음원까지 감상하면서 사용자의 콘텐츠 경험을 확장하는 내용을 담은 서비스다.
당초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었으나 최근 자금난에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왓챠웹툰은 '왓챠 2.0'과 별개로 웹툰 콘텐츠 제공만 이뤄진다. 다만 앞으로 영상 콘텐츠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왓챠 2.0'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왓챠 관계자는 설명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