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은 4K 화질을 지원하는 최신 기기로 한국어를 지원하는 국내 정식 발매 제품이다. 복잡한 배선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OTT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편의성, 4K 돌비비전·애트모스 등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U+크롬캐스트의 정식 발매에 맞춰 U+tv 시청에 최적화된 전용 리모컨도 내놨다. 실시간 TV 시청에 익숙한 고객을 위해 각종 편의 기능과 숫자키를 탑재한 전용 리모컨은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 별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U+크롬캐스트는 기존 IPTV 셋톱박스와 같이 설치 기사 방문을 통한 개통은 물론, 온라인 신청 후 택배로 기기를 전달받고 TV에 연결하는 등 간편하게 셀프 개통할 수 있다.
U+tv 가입자는 단말할부금으로 3년 약정 월 2200원만 부담하면 U+크롬캐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셋톱박스를 통해 U+tv를 이용 중인 고객이 추가로 크롬캐스트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1G 인터넷 요금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비용 부담 없이 기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크롬캐스트 출시를 맞아 올 연말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신청 후 개통하는 고객에게 U+전용 리모컨을 무료로 제공하고 스타벅스 1만원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